주택청약 해지 전 꼭 확인하세요
가점 계산·해지 불이익·대안까지 한 번에 정리
가점 만점
84점
통장 금리
연 3.1%
소득공제 추징
납입액 6%
"청약통장 해지할까 말까" — 급전이 필요하거나, 내 집 마련 계획이 바뀌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합니다. 하지만 섣불리 해지하면 그동안 쌓아온 가점·납입 이력·소득공제 혜택이 한꺼번에 날아갑니다. 해지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을 정리했어요.
주택청약 가점제란? — 3가지 평가 항목
민영주택 청약에서 경쟁이 붙으면 가점 점수가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뽑습니다. 가점은 총 84점 만점이에요.
쉽게 말해, 10년 동안 쌓은 가입 기간 점수가 해지 한 번으로 사라지는 거예요. 이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.
내 청약 가점 직접 계산하는 법 — 항목별 점수표
청약홈(applyhome.co.kr)에서 계산기를 제공하지만, 아래 표로 미리 가늠해볼 수 있어요.
① 무주택 기간 점수 (만 30세부터 기산)
② 청약통장 가입 기간 점수
주택청약 해지 시 불이익 5가지
해지를 고민하고 계신다면, 아래 5가지 불이익을 먼저 확인하세요. 생각보다 손해가 큽니다.
❶ 가입 기간 점수 초기화
10년 쌓은 12점이 0점으로. 재가입해도 다시 10년 걸림
❷ 1순위 자격 소멸
재가입 시 1순위까지 다시 2년 대기해야 함
❸ 특별공급 자격 박탈
생애최초·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 불가
❹ 소득공제 추징 위험
소득공제 받고 5년 이내 해지 시 납입액의 6% 추징 (1,200만 원 납입 → 72만 원 벌금)
❺ 납입 인정 금액 소멸
국민주택 청약 시 필요한 납입 횟수·금액이 모두 리셋
주택청약 해지하면 안 되는 사람 vs 해지해도 괜찮은 사람
솔직히 가입 기간이 2년 이하이고 미혼이라면 해지해도 큰 손해는 아닙니다. 하지만 5년 이상 납입한 분이라면 절대 해지하지 마세요. 그 시간은 다시 살 수 없어요.
청약통장 해지 대신 선택할 수 있는 대안 3가지
급전이 필요하다고 바로 해지하지 마세요. 통장을 유지하면서 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.
대안 1: 납입 중지 (자동이체 해지)
청약통장은 납입 의무가 없습니다. 자동이체만 해지하면 납입 중지 상태로 유지되고, 그동안 쌓은 가입 기간은 계속 인정돼요. 여유가 생기면 언제든 납입 재개 가능합니다.
대안 2: 청약통장 담보대출
예치금의 90~100%까지 대출이 가능하고, 일반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낮아요. 통장을 해지하지 않고 급한 돈을 마련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에요.
대안 3: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전환
만 19~34세 무주택자이고 연소득 5천만 원 이하라면, 기존 청약통장을 청년 주택드림으로 전환할 수 있어요. 금리가 최대 4.5%까지 올라가고, 기존 납입 이력도 그대로 유지됩니다.
납입이 부담되면 → 납입 중지 (가입 기간 유지)
청년이면 → 주택드림 전환 (금리 최대 4.5%)
전세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청약통장 해지 대신 전세자금대출 조건을 먼저 확인해보세요. 청약통장을 유지하면서 전세대출을 받는 게 훨씬 유리합니다.
2026년 청약통장 금리·소득공제 혜택
해지를 고민하는 분 중에 "이자가 너무 적다"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아요. 하지만 2026년 기준 금리가 꽤 올랐습니다.
연 3.1%면 시중은행 정기적금과 비슷한 수준이에요. 여기에 소득공제(최대 96만 원 환급) + 비과세 혜택까지 더하면, 실질 수익률은 일반 적금보다 훨씬 높습니다. 적금 금리가 궁금하다면 시중은행 vs 인터넷은행 적금 금리 비교도 참고해보세요.
주택청약 해지·가점 자주 묻는 질문 (FAQ)
마무리 — 주택청약 해지는 최후의 수단
주택청약 통장은 "시간이 곧 자산"인 상품이에요. 해지하는 순간 그동안 쌓아온 시간이 전부 사라집니다. 급전이 필요하면 담보대출을 먼저 알아보고, 납입이 부담되면 중지만 하세요. 청년이라면 주택드림 전환도 꼭 검토하시고요.
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를 받고 계신 분은 연말정산 하는 법도 확인해서 공제 항목을 꼼꼼히 챙기세요. IRP나 연금저축과 함께 활용하면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 IRP 세액공제 한도·가입 방법도 참고해보세요.